'슈돌' 박현빈 딸 하연X이윤지 딸 소울, 세젤귀 떡뻥 먹방 '최고의 1분'

입력 2021-03-22 10:15   수정 2021-03-22 10:17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연이와 소울이의 깜찍 케미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4회 '육아에도 봄날은 온다' 편은 전국 기준 8.6%(2부)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은 10.6%(수도권 기준)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바로 귀요미 자매 하연이와 소울이었다. 친척 지간인 박하남매 하준, 하연이와 이윤지의 딸 소울이의 첫 만남이 세젤귀 케미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먼저 처음으로 언니가 되는 하연이는 동생이 오기 전 포대기를 매는 연습까지 하며 동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막상 소울이가 등장하자 하연이와 소울이는 서로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도 하연이를 잘 돌보던 하준이는 소울이에게도 잘 다가갔다. 하준이는 자꾸 뭔가를 입에 넣는 소울이에게 떡뻥을 주며 자연스레 친해졌다.

이어 하연이와 소울이는 나란히 앉아 떡뻥 먹방을 즐겼다. 곧 돌을 맞이하는 11개월 소울이와 돌이 지난 16개월 하연이가 동시에 선보이는 떡뻥 먹방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더 어린 개월 수에도 폭풍 먹방으로 떡뻥을 순간 삭제시킨 먹방 요정 소울이가 시선을 강탈했다.

자신의 떡뻥을 다 먹은 소울이는 아직 떡뻥을 먹고 있는 하연이를 빤히 쳐다봤다. 떡뻥을 향해 돌진하다 하연이의 얼굴을 콕 찌르기까지 한 소울이. 이때 하연이는 자신의 떡뻥을 동생에게 양보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0.6%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마냥 아기 같던 아이들이 자신보다 더 어린 동생을 챙기고, 보살피는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힐링이 된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슈돌'이 있기에 매주 일요일 밤이 즐겁고, 행복하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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